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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엔리케, “타이틀을 위해 모든 것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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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FC 바르셀로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역전 우승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에서  에스파뇰에 3-0 깔끔한 승리를 거뒀다. 승점 81점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한 경기 덜 소화한 레알 마드리드(승점 81점)와 동률을 기록했지만 승자승 원칙에 따라 선두를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엘 클라시코에서 극적인 역전승으로 리그 역전 우승의 가능성을 살렸다. 엔리케 감독은 “남은 경기 모조리 이기겠다. 리그 역전 우승과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위해 남은 4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날 예정이다. 엔리케 감독이 바르셀로나에서 갖는 마지막 경기는 알라베스와 코파 델 레이 결승전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월 12일에 알라베스를 6-0으로 대파한 바 있다.

엔리케 감독은 에스퍄놀전 승리 이후 “승리해서 기쁘다. 지난 경기와 다르게 에스퍄놀을 상대로 효과적으로 경기했다. 90분 동안 빠른 페이스로 공격을 이어갔다. 빠른 속도를 통해 상대방 실수를 유도하고 최대한 활용하려고 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엔리케 감독은 골가뭄에서 탈출한 루이스 수아레스에 대해서 "나는 수아레스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우리에게 단지 골 이상으로 많은 것을 제공하는 뛰어난 선수이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리그 4연승(레알 소시에다드, 레알, CA 오사수나, 에스파뇰)에 성공한 엔리케 감독은 “완벽한 승리였다. 바르셀로나는 리그와 컵 우승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두 타이틀 모두 쟁취할 것이다. 타이틀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mcadoo@osen.co.kr

[사진] 루이스 엔리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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