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위즈칼리파, 주최 측에 공연시간 추가 연장 요청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4.30 16: 27

“한국팬 위해 잊지 못할 무대 선보일 것”
핫한 래퍼 지코와 비와이가 참가를 발표해 화제를 모은 'Seoul Sessions Live Music Event'의 헤드라이너 위즈칼리파(Wiz Khalifa)가 주최 측에 자신의 첫 내한 공연 시간 추가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주인공 폴 워커의 추모곡 ‘See You Again’을 발표, 유튜브에서 25억뷰를 기록해,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등극한 위즈칼리파는 이번 내한이 어렵사리 성사됨과 동시에 1차 티켓이 매진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후 기존 60분으로 계약 되어있던 자신의 공연시간을 연장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한국의 팬들을 위해 잊지 못할 무대를 선보일 것을 약속하겠다고 주최 측에 알려왔다.

위즈칼리파의 이번 내한 페스티벌에는 최근 신곡을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는 힙합 뮤지션 지코를 비롯해, 비와이, 빌스텍스, DPR LIVE 등과 같은 국내 실력파 뮤지션들과 프랑스 전자음악을 대표하는 클럽쉐발(Club Cheval), 미국의 라이징 EDM스타 조이라이드(JOYRYDE)등이 참여를 확정해 국내 음악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5월 3일 석가탄신일, 잠실종합운동장 서문주차장에서 개최될 본 페스티벌은 현재 국내 온라인 예매사이트 YES24를 통해 추가예매가 진행 중이다. / nyc@osen.co.kr
[사진] 믹스맥코리아 & 플루커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