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설수대X민호, SM 최연소 연습생 체험기(ft.레드벨벳)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4.30 18: 21

‘슈퍼맨’ ‘설수대’ 삼남매가 아이돌 그룹으로 변신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의 노력이 아이를 꽃피운다’라는 주제로 고지용, 이동국, 샘 해밍턴, 이휘재, 이범수 가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설아, 수아. 대박이 삼남매는 샤이니 민호의 초대로 SM사옥에 방문했다. 종종 설아, 수아, 대박이 집에 놀러가며 인연을 맺은 민호는 “원래 이동국 형님 굉장히 팬이었고 집이 가까워서 몇 번 보게 되면서 설아, 수아, 대박이를 사랑하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설아, 수아가 굉장히 춤과 노래에 관심이 많다고 해서 어렸을 때 경험이 중요하다고 하니까 제가 하는 일도 알려줄 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초대하게 됐다”고 SM 사옥에 초대한 이유를 밝혔다. 민호는 직접 아이들을 위한 모자와 옷도 준비했다.
이어 이들은 본격적으로 사옥 탐방에 나섰다. 녹음실에 온 아이들은 직접 노래 녹음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민호의 시범 이후 아이들은 동요 ‘씨앗’, ‘건너가는 길’ 등을 녹음했다. 이어 곧 생일을 맞이하는 이동국을 위해 설아, 수아, 대박이는 민호의 주도 아래 생일 축하 노래도 녹음했다. 이를 본 이동국은 감동을 받았다.
이어 안무 연습실에 방문한 네 사람은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을 만났다. 기다리고 있던 아이린, 슬기, 예리는 설아, 수아, 대박이를 보자마자 ‘너무 귀엽다’고 연발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어 설아, 수아, 대박이는 레드벨벳의 의상을 입고 ‘루키’에 맞춰 춤을 추는 등 댄스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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