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한효주도 제작진도 이멤버 리멤버 "느므 보고싶어유"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4.30 19: 39

"이멤버 리멤버" "느므 보고싶어유"
'1박2일' 멤버들이 1년전 게스트로 출연했던 배우 한효주와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여기에 스태프들과의 우정도 빼놓을 수 없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선 멤버들이 청산도로 여행을 떠났다.

멤버들은 여행 중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장을 찾았다. '봄의 왈츠'는 한효주의 출연작. 이들은 한효주의 사진이 프린팅된 입간판을 보고 반가움을 표했다.
멤버들은 "효주야. 잊지 않고 찾아왔구나"라고 말하며 한효주를 그리워했다. 이어 멤버들은 한효주 입간판과 셀카를 찍어 그에게 보냈다. 그러다 한효주와 통화까지 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효주는 멤버들에게 "게스트로 출연한지 벌써 1주년이 됐나. 너무 보고싶다"고 말했다. 또 한효주는 지난 번 게스트 출연 당시 닭볶음탕 요리를 도전했던 바. 그는 "요즘은 김치전을 한다"며 "꼭 다시 불러달라"고 재출연을 약속했다.
저녁이 되자 멤버들은 제작진들과 복불복 게임을 펼쳤다. 이들은 팔씨름, 음식먹기, 줄다리기 등으로 대결을 벌였으나 결국 패배하고야 말았다. 이에 전 스태프들은 치맥파티를 하게 됐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전원 실내취침까지 하게 됐다. 하지만 미션이 있었다. 연규태 PD와 함께 자는 대신 그를 깨우지 않고 다른 방으로 이동해야하는 것. 멤버들은 손쉽게 미션에 성공한 뒤 "우리는 하나다"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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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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