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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2' 이재훈X김원준, 90년대 레전드 오빠 떴다..민아 특급 콜라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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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가수 이재훈과 김원준이 '판타스틱 듀오2'에 출연했다. 90년대 전설들이니 만큼 판듀 후보 7명과 함께 감동적인 무대를 선물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듀오2'에서는 그룹 쿨의 이재훈과 김원준이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대7 대결을 통해서 판듀 후보가 선정됐다. 

이재훈과 김원준 모두 레전드 였다. 쿨과 이재훈 모두 90년대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재훈은 노래방에 무려 130여곡 넘게 등록됐다. 쿨의 이재훈은 대상은 물론 각종 음악방송 차트 1위를 휩쓸었다. 김원준 역시도 300여곡이 넘는 자작곡을 보유했고, 밀리언 셀러 앨범을 두 장 넘게 보유했다. 

김원준은 데뷔곡이자 자작곡인 '모두 잠든 후에'로 판듀 찾기에 나섰다. 20대부터 40대부터 다양한 6명의 판듀 후보를 보고 김원준은 깜짝 놀랐다. 김원준의 판듀로 남양주 요리왕, 일산 천번버스, 대구 미스족발, 의정부 엔진오일이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김원준의 판듀 후보들은 각자 엄청난 흥의 소유자 였다. 의정부 엔진오일은 시원시원한 트로트로 개인기를 뽐냈고, 대구 미스족발은 '님은 먼곳에'로 짙은 감성을 전했다. 일산 천번버스 역시도 트로트로 넘치는 흥을 표현했다. 

이재훈의 판듀 후보곡은 시원한 여름이 떠오르는 '올포유'였다. 이재훈의 판듀 후보 중에서는 미국 뉴욕에서 직접 노래를 부른 이도 잇었다. 이재훈은 연령도 나이도 인종도 다양한 판듀 후보들 때문에 감동에 젖었다. 이재훈의 판듀로 제주 근육맨, 합천 사골 뚝배기, 왕십리 오반장이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김원준 먼저 1:7 대결을 시작했다. 7명의 판듀 후보는 초고음을 넘나들면서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 콘서트에 온 듯한 화려한 무대에 감동했다. 무대를 마친 김원준은 "현장에서 겪으니까 완전 다르다. 감동이 천만배다"라고 말했다. 일산 천번버스와 남양주 요리왕이 유력한 판듀 후보로 떠올랐다. 

이재훈의 1대7 대결은 감성적이었다. 7명의 판듀 후보들은 미성과 진심을 다해 노래했다. 특히 7명이 다 함께 '올포유'를 합창하는 모습은 가슴을 울리기 충분했다. 이소라는 "노래를 소중하게 여기는 진심이 느껴 졌다"고 언급했다. 

제주 근육맨과 남양주 요리왕은 이재훈의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제주 근육맨은 허스키한 목소리로 '낙원'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남양주 요리왕은 '너의 집 앞에서'를 깔끔하게 소화했다. 

이재훈과 김원준은 3명의 판듀 후보를 골랐다. 이재훈은 왕십리 오반장, 합천 사골뚝배기, 남양주 요리왕을 판듀 후보로 선택했다. 김원준은 일산 천번버스, 대구 미스족발, 의정부 엔진오일을 판듀 후보로 선정했다.  

판타스틱콜라보 무대 역시도 특별했다. 걸스데이 민아가 이재훈과 함께 '아로하'로 따스한 무대를 꾸몄다.   /

pps2014@osen.co.kr

[사진] '판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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