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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호 홈런’ 추신수, LAA전 4타수 1안타...타율 0.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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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추신수(35·텍사스)가 시즌 3호 홈런을 신고했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시즌 3호 솔로홈런 포함, 4타수 1안타 1득점 1홈런으로 활약했다.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 텍사스(11승 14패)는 2-5로 패했다.

추신수는 지난 27일 미네소타전 3점 홈런 후 4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방망이가 상승세다. 추신수는 최근 3경기서 2홈런을 때리며 타격이 살아났다.

텍사스는 1회말 첫 공격부터 카를로스 고메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추신수는 2회말 첫 타석에서 친 타구가 우익수 콜 칼훈에게 잡히며 아웃됐다. 칼훈은 3회초 동점 솔로홈런을 뽑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에인절스는 5회초 2점을 뽑아 3-1로 달아났다. 추신수는 5회말 두 번째 타석에 섰다. 추신수는 선발투수 JC 라미레스를 상대로 중월 솔로홈런을 터트려 한 점을 따라잡았다. 그의 시즌 3호 홈런이다.

에인절스는 유넬 에스코바의 적시타로 6회초 다시 한 점을 달아났다. 추신수는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친 타구가 유격수에게 잡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에인절스는 9회초 제프리 마르테의 솔로홈런으로 5-2로 달아나 쐐기를 박았다.

텍사스는 9회말 4번 타자 루그네드 오도어가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7번 타자 추신수까지 기회가 돌아가는 상황. 오도어는 수비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다. 2사에서 마지막 타자 추신수가 등장했다. 추신수마저 3구 삼진을 당해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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