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스타 에네스 칸터, 꿈나무 지도 위해 한국 온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5.06 05: 59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에네스 칸터(25·오클라호마시티)가 한국을 찾는다.
칸터는 오는 8일 입국해 9일 오후 1시 인천 송도 뉴욕주립대학교 캠퍼스를 찾는다. 그는 코리아 농구교실 어린이 회원 200명에게 농구클리닉을 해주고 사인회, 사진촬영 등의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터키국가대표출신인 칸터는 평소 자선활동에 관심이 많다. 그는 한국방문기간 중 고아원을 방문할 계획. 또 한국농구연맹(KBL) 관계자와 미팅을 갖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한 뒤 10일 출국할 예정이다.

칸터는 2011년 NBA 신인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유타 재즈에 지명된 베테랑 센터다. 그는 2015년 오클라호마시티로 트레이드돼 러셀 웨스트브룩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올 시즌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컨퍼런스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휴스턴 로케츠에게 1승 4패로 패해 탈락했다. 칸터는 NBA 6시즌 통산 11.3점, 6.7리바운드의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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