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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손석희X윤여정X유시민X안나경, JTBC 개표방송 알찼다

[OSEN=강서정 기자] JTBC 개표방송은 타 방송사만큼 화려하고 엄청난 스케일의 그래픽은 없었지만 출연자들만으로 꽉 찬 방송이었다.

JTBC는 지난 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오픈 스튜디오를 설치해 개표방송을 진행했다. 손석희 앵커는 광화문에서 안나경 앵커는 상암동 JTBC 사옥에서 6시간여 동안 개표방송을 했다.

JTBC 개표방송은 확실히 타 방송사 개표방송과는 분위기가 달랐다. 손석희 앵커가 섭외한 출연자들만 봐도 그 분위기를 알 수 있는데 배우 윤여정과 유시민 작가와 함께했다.

윤여정과 유시민은 ‘까칠한 유권자’라는 콘셉트로 섭외됐는데 각 분야에서 촌철살인 입담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기대를 모았다. 이들이 출연한 만큼 분위기는 자연스러웠다. 마치 토크쇼 같은 분위기였다.

윤여정은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손석희 앵커와 농담을 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고 시청자들도 편하게 개표방송을 지켜봤다.

윤여정은 “낮잠을 자다가 (손석희) 전화를 받아서 깜짝 놀랐다. 안부 전화인줄 알았는데 제안을 해주셔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고 밝히자 손석희는 “안부전화도 반쯤 있었다”며 웃었다.

윤여정은 1, 2부 2시간 동안 출연했지만 유시민은 무려 6시간 동안 손석희 앵커와 함께했다. 유시민은 JTBC ‘썰전’에서 그간 보여준 핵심을 찌르는 입담을 개표방송에서도 보여줬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상황을 꼼꼼하게 분석하며 개표방송을 더욱 알차게 만들었다.

‘JTBC 여신’이라 불리는 안나경 앵커는 상암동 스튜디오에서 개표 상황 등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특히 안나경 앵커는 우아한 비주얼과 화려한 말솜씨, 깔끔한 진행으로 개표방송을 이끌며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었다.

손석희 앵커는 말할 것도 없다. 유시민과 6시간 동안 광화문 오픈스튜디오를 지키며 쉴 틈 없이 개표방송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 당선이 확실시 됐을 당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기도 했다.

그리고 “많은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 저희들 역시 끊임없이 본연의 저널리즘을 앞으로도 실천하겠다”고 전하며 개표방송을 마무리했다.

손석희 앵커부터 윤여정, 유시민 작가, 안나경 앵커까지 꽉 찬 개표방송이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개표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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