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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2017 FA 1차 계약 발표…박상하-박정아 시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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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종서 기자] 남·녀 최대어 박상하(우리카드)와 박정아(IBK기업은행)가 시장에 나왔다.

KOVO는 10일 2017년 남·여 자유계약선수(FA) 1차 현황을 발표했다. 지난달 4일 FA 자격취득선수 공시 이후 10일까지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원소속팀과 교섭에 나섰다.

남·녀부 최대어로 꼽힌 박상하와 박정아가 시장에 나온 가운데 총 25명의 선수가 원소속팀과 계약을 맺는 데 성공했다.

우선 박철우와 유광우는 각각 4억원에 삼성화재에 잔류했다. 아울러 부용찬과 류윤식도 각각 2억 5000만원에 삼성화재에 남았다. 

현대캐피탈은 최민호와 3억원, 박주형과 2억 2000만원에 계약을 맺었고, 우리카드는 박상하와 계약이 불발됐지만, 최홍석(4억원), 김정환(2억 5000만원), 신으뜸(2억원), 김시훈(9000만원)을 잔류시키는 성공했다.

한국전력은 서재덕과 4억 3000만원에 계약을 완료 지었다.

여자부에서는 IBK기업은행이 '최대어' 김희진과 박정아 중 김희진을 잡는 데만 성공했다. 김희진은 IBK기업은행과 3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IBK기업은행은 남지연(8000만원), 채선아(7700만원)를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흥국생명은 세터 조송화(1억 2000만원), 라이트 정시영(7500만원)을 잔류시켰다. KGC인삼공사는 이재은(1억원), 유희옥(8000만원), 김진희(6000만원)를 잡았고, GS칼텍스는 한송이(1억 5000만원), 나현정(1억 1000만원)과 계약을 완료했다.

도로공사는 정대영(1억 4000만원), 이효희(1억 4000만원), 이소라(7000만원)과 계약을 맺으면 내부 FA를 모두 잡았다. 현대건설은 김연견과 9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한편 1차 계약기간 동안 계약을 마치지 못한 선수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타 구단과 교섭에 나선다. 타구단 교섭에 실패할 경우 21일부터 31일까지 다시 원소속 구단과 협상을 벌인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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