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괴' 혜리, 댕기머리+활 '사극도 굿'..스틸 첫 공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11 16: 52

가수 겸 배우 혜리(걸스데이)의 첫 스크린 도전작 '물괴'의 스틸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틸은 '물괴'(감독 허종호,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등장하는 혜리의 모습을 담고 있다.
혜리는 곱게 땋은 댕기머리를 하고 활을 잡고 있는 모습으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혜리의 모습을 기대케 한다.  

'응답하라 1988'의 덕선 역으로 '응답하라 신드롬'을 이끈 주역 혜리는 극 중 아버지 '윤겸'과 함께 물괴 수색에 나서는 열혈 소녀 '명' 역을 맡았다.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에서도 무서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 듣도 보도 못했던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나라를 어지럽히고 왕의 안위까지 위협하자 왕의 부름을 받은 '윤겸'이 물괴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혜리 외에도 김명민, 이경영, 박희순, 박성웅,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지난 달 10일 크랭크인 했다.
영화 '성난 변호사' 허종호 감독의 차기작이며, '포화속으로', '인천상륙작전'의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다. / nyc@osen.co.kr
[사진] '물괴'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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