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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늙은 휴 그랜트x수염 난 샘..'러브 액츄얼리' 새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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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러브 액츄얼리'가 14년 만에 재탄생 된 가운데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됐다. 

11일(현지 시각) 공식 오픈된 예고편에서 데이비드 역의 휴 그랜트는 14년 전처럼 댄스 삼매경에 빠져 있다. 하지만 체력은 예전만 못했고 결국 그는 계단에서 데굴데굴 구르고 말았다. 

루퍼스(르완 왓킨슨 분)는 보석이 아닌 장난감을 팔고 있으며 제이미(콜린 퍼스 분)와 오렐리아(루시아 모니즈 분)는 여전히 여행 중이다.

폭풍 성장한 샘(토마스 생스터 분)이 눈길을 끈다. 뽀얗고 귀여웠던 비주얼은 온데간데없이 수염까지 기른 수컷미를 자랑해 14년 세월을 실감하게 만들고 있다. 

마크(앤드류 링컨 분)는 줄리엣(키이라 나이틀리 분)에게 "Do you like the beard?"라고 물으며 명장면인 스케치북 이벤트를 패러디하고 있다. 

특히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에 출연했던 배우 패트릭 뎀시가 스페셜 주인공으로 특별한 신을 채워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는 25일에 열리는 '레드 노즈 데이'를 기념한 것. '레드 노즈 데이'는 영국과 미국에서 열리는 전 국민 자선모금 행사다. 빨강 코를 달고 웃음을 전한 뒤 수익금을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러브 액츄얼리' 배우들은 뜻깊은 행사를 위해 14년 만에 뭉쳤다. 15분짜리 단편 영화로 재탄생한 '러브 액츄얼리'는 25일 NBC를 통해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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