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철 전 KB 감독, 여자농구대표팀 감독 선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5.15 18: 10

서동철(49) 전 KB스타즈 감독이 한국 여자농구대표팀 전임감독으로 선임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5일 서동철 감독을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서 감독은 전임 위성우 감독에 이어 여자농구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농구협회는 이달 초 사령탑 공개모집에 서동철 감독,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 이문규 전 신세계, KB 감독, 이은정 전 루이지애나 대학 코치가 지원했다. 그 결과 이사회 회의에서 서 감독의 선임이 최정 결정됐다. 서 감독은 일단 7월 아시아컵까지 한시적으로 대표팀을 이끈다.

서 감독은 오는 7월 23일 인도 방갈로르에서 개최되는 2017 FIBA 아시아컵을 목표로 지휘봉을 잡게 됐다. 대표팀은 6월초 첫 소집돼 훈련에 돌입한다.
■ 여자농구대표팀 명단
감독:서동철(대한민국농구협회)
코치:미정
가드:박하나(삼성생명), 김규희(신한은행), 박혜진(우리은행), 박지현(숭의여고), 심성영(KB), 고아라(삼성생명), 이경은(KDB생명), 김지영(KEB하나은행)
포워드:김단비(신한은행), 강이슬(KEB하나은행), 김한별(삼성생명), 임영희(우리은행), 최은실(우리은행), 강아정(KB), 김연주(신한은행), 한 채진(KDB생명)
센터:배혜윤(삼성생명), 곽주영(신한은행), 박지수(KB), 김소담(KDB생명), 진안(KDB생명), 이선화(우리은행), 이하은(KEB하나은행), 허윤자(삼성생명)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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