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최단 기간 주간 판매 20만장을 돌파한 것에 대해서 "항상 응원해주는 팬들 덕분"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발매한 일본 새 싱글 '피, 땀, 눈물'로 발매 첫 주 23만 8795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일본 매체 오리콘 스타일은 16일 오전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기록에 대해서 "싱글 1위는 두 번째로, 일본 데뷔 2년 11개월 만에 싱글 주간 판매 20만장을 돌파는 해외 아티스트 역대 가장 빠른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리콘 스타일을 통해서 "일본에서 7번째 싱글 '피, 땀, 눈물'이 오리콘 주간차트 1위를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항상 응원해주는 아미(팬클럽) 덕분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일본투어도 다가오고 있으니까 기대해 달라.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오리콘 스타일은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기록에 대해서 "이는 지난해 3월 발매한 '런(Run)'의 일본어 버전이 발매 첫 준 12만 4000여 장의 판매고를 기록한 것에 두 배 실적이다. 해외 아티스트의 싱글 부문에서는 상반기 잠정 1위의 매출을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1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공식 초청돼 케이팝 그룹 중 최초로 시상식에 참여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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