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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커스틴 던스트 “리부트 신경 안써...‘스파이더맨4’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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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할리우드 배우 커스틴 던스트가 ‘스파이더맨4’에 출연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커스틴 던스트는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메리 제인 왓슨 역을 맡아 스파이더맨 역의 토비 맥과이어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7년 3편을 마친 이후 샘 레이미 감독은 4편이 나올 것이라고 했지만 소니 측에서는 4편을 만드는 대신 앤드류 가필드와 엠마스톤 주연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새롭게 리부트했다.

커스틴 던스트는 최근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아직도 4편이 나오길 바란다며 레이미 감독과 맥과이어와 함께 작업했던 시간들이 굉장히 즐거웠다고 밝혔다.

그녀는 “정말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다시 출연하고 싶다. 그 영화를 정말로 사랑했다”며 “우리가 네 번째 시리즈를 꼭 다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리부트된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대한 질문에는 “신경쓰지 않는다. 모두가 우리의 ‘스파이더맨’을 더 좋아한다”며 “새로운 시리즈보다는 원래 시리즈에 출연할 것”이라고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한편 커스틴 던스트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영화 ‘매혹당한 사람들’로 칸을 찾는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파이더맨3’ 스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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