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인두염으로 2G 연속 결장...MIL은 승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5.17 13: 54

에릭 테임즈(밀워키 브루어스)가 2경기 연속 결장했다.
테임즈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서 결장했다. 테임즈는 패혈증 인두염 때문에 휴식을 취했다.
애초 테임즈는 다리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패혈증 인두염에 걸려 16일 샌디에이고전을 시작으로 2경기 연속 결장을 하게 됐다. 패혈증 인두염은 박테리아의 감연으로 목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테임즈가 빠졌지만 밀워키는 공백을 메우는데 성공하며 승전보를 전했다. 테임즈 대신 출전한 헤수스 아귈라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밀워키의 6-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아귈라는 전날 경기서도 5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sportsh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