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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G 만에 선발출장…리드오프 겸 DH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5.18 06: 32

'추추 트레인' 추신수(35)가 허리 통증을 털어내고 다시 가동을 시작한다.
텍사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전을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추신수는 1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추신수는 앞선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바 있다. 이유는 허리 통증.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지난해 허리 통증으로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만큼 예방의 의미가 강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지명타자)-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 조나단 루크로이(포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마이크 나폴리(1루수)-조이 갈로(3루수)-제러드 호잉(중견수)-델라이노 드실즈(좌익수)를 선발로 내세웠다. 마운드에는 앤드류 캐쉬너.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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