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보험개발원 RCAR 테스트 21등급...저렴한 자차보험료 확보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5.18 09: 56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의 G4 렉스턴이 RCAR 테스트에서 21등급을 받았다. 1에서 26까지의 등급 중에서 아주 높은 축에 속하는 21등급을 받았다. 숫자가 높아질수록 우수한 등급이기 때문에 21등급이면 자차 보험료 산정에서 매우 유리하다. 
18일 쌍용자동차 발표에 따르면 G4 렉스턴은 최근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실시한 RCAR(Research Council for Automobile Repairs, 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21등급 평가를 받았다. 21등급은 국내에 출시된 중대형 SUV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RCAR 테스트는 저속 전/후면 충돌시험을 통해 신차의 손상성과 수리성을 측정하는 테스트로 결과에 따라 자차보험료 할인∙할증 등급이 결정된다.

쌍용차가 포스코와 협력개발한 초고장력 쿼드프레임을 적용한 G4 렉스턴은 충돌안전성과 충돌흡수능력이 뛰어나다. 여기에 AEBS(Autonomous Emergency Braking System: 긴급제동보조시스템), RCTA(Rear Cross Traffic Alert: 후측방경고시스템), BSD(Blind Spot Detection: 사각지대감지시스템) 등 전방위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를 탑재해 안전 성능을 높였다.
G4 렉스턴은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17회 인간공학디자인상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도 수상한 바 있다. /100c@osen.co.kr
[사진] G4 렉스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