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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위너=新김태호의 남자들? '무도' 3주째 위너 앓이

[OSEN=이소담 기자] 그룹 위너의 상승세가 무섭다.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그리고 있는 것은 물론, 역대급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예능에서도 큰 활약 중. 긴 공백기를 뚫고 나니, 이제는 텔레비전만 틀면 위너가 나온다는 말도 우스갯소리가 아닌 듯하다. tvN ‘신서유기’를 비롯해 MBC만해도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일밤-복면가왕’, ‘라디오스타’, ‘오빠생각’ 등 예능 도장깨기를 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민예능으로 꼽히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3주째 위너가 직간접적으로 등장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위너의 노래로 입성해 멤버 김진우의 출연까지 연이어 이어졌다는 것.

‘무한도전’의 위너 앓이는 지난 6일 방송분에서 양세형이 ‘릴리 릴리’ 무대를 선보이면서 시작됐다.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에서 원래도 5~6위를 기록하던 이곡은 방송 직후 3위로 역주행하기도. 물론 ‘무한도전’의 국민예능다운 파급력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노래가 좋지 않다면 그 효과를 누릴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릴리 릴리’는 발매 당시 1위로 시작해 현재 7주차임에도 7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멤버 강승윤의 자작곡이라는 점에서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 위너의 음악적 능력이 한몫했다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



연달아 지난 13일 방송분에서 양세형이 위너의 ‘센치해’를 흥얼거리는 모습이 포착됐고,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멤버 김진우가 출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방송분은 오는 20일 전파를 탈 예정으로, 이로써 3주째 ‘무한도전’에서 위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게 됐다.

또한 글 하나하나가 이슈가 되는 김태호 PD의 트위터에서도 ‘위너 앓이’의 흔적이 발견됐다. ‘좋아요’에 해당하는 ‘하트’를 누른 게시물이 고작 25개에 불과한데, 강승윤이 출연한 MBC ‘일밤-복면가왕’ 영상이 그 중 하나.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일찌감치 위너가 조만간 ‘무한도전’에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며 기대를 품은 의견이 올라오기도 했다.

사실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위너 멤버들의 예능감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멤버들마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예능 PD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 앞서 송민호가 ‘송모지리’로 제대로 예능 캐릭터를 구축한 데 이어 김진우는 때 묻지 않은 천연 캐릭터로 유재석과의 호흡이 기대되는 멤버다.

5월 말까지 활동 계획을 연장한 위너가 예능으로 대중에 한발 더 다가간 가운데, 베일에 감춰져 있던 신선한 매력이 폭발할 전망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YG 제공,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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