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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5승+19안타' 롯데, kt 3연전 싹쓸이…시즌 첫 스윕

[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처음으로 시리즈 스윕을 달성했다.

롯데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1-4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올 시즌 첫 시리즈 스윕으로 3연승을 달성했다. 시즌 성적은 19승20패를 만들었다. 반면, kt는 싹쓸이를 당하면서 시즌 성적 18승23패가 됐다.

롯데가 1회부터 4회까지 매 이닝 점수를 뽑아내며 kt를 압도했다. 1회말 선두타자 손아섭의 볼넷, 2루 도루, 이우민의 2루수 땅볼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고, 이대호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만들었다.


2회에는 1사후 김문호의 안타와 2루 도루로 만든 1사 2루에서 앤디 번즈의 중전 적시타로 추가득점에 성공했다. 3회 역시 롯데는 선두타자 손아섭이 kt 선발 돈 로치와 1S에서 2구 139km 커터를 받아쳐 우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려 3-0으로 달아났다.

4회에는 1사후 김문호의 안타와 폭투로 1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번즈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로 1점, 계속된 1사 2루에서 문규현이 우중간을 꿰뚫는 3루타를 터뜨리며 1점을 더 추가, 5-0의 리드를 만들었다.

5회 무사 만루 기회를 놓친 롯데는 6회말 다시 타선을 집중시켰다. 문규현의 우전 안타와 손아섭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 기회에서 이우민의 우중간 2타점 2루타가 터지면서 7-0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

kt는 7회초에서야 간신히 1점을 만회했다. 오정복의 안타와 유한준, 정현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오태곤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내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장성우의 안타로 계속된 1사 만루에서는 하준호가 병살타로 물러나 더 이상 추격에는 실패했다.

그러자 롯데는 7회말 무사 1루에서 문규현이 배우열의 초구 136km 슬라이더를 통타, 좌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사실상의 쐐기포였다.

kt는 8회초 무사 2루에서 이대형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냈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롯데는 8회말 번즈의 투런포까지 터지면서 대승을 자축했다. kt는 9회초 오태곤이 솔로포를 터뜨렸지만 의미는 없었다.

롯데는 선발 등판한 박세웅이 6⅓이닝 1실점 역투로 시즌 5승(2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은 이날 역시 폭발하면서 대승을 완성했다. 김문호가 3안타 1타점 3득점, 앤디 번즈가 3안타(1홈런) 4타점으로 활약했고, 문규현이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jhrae@osen.co.kr

■데이터박스

롯데 자이언츠 : 손아섭-문규현 2홈런, 팀 통산 3000홈런(역대 5번째)

롯데 자이언츠 : 시즌 첫 시리즈 스윕

롯데 이대호 : 1회 1사 3루 우전 안타 / 한미일 통산 2000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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