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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평의 야구장 사람들] 또 나온 LG의 병살타 4개로 KIA에 3전전패

KIA는 5월 18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전에서 9-4로 행운의 승리를 거두며 3연전을 스윕했습니다.

이날 KIA는 임기영이 선발로 나와 좌타자가 주로 나온 LG에게 1회초부터 4회초까지 8안타를 맞으며 실점 기회가 많았으나 병살타 2개를 유도하며 6이닝 1실점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사이드암에 변화구와 평균 구속 130km대의 투구를 하는 임기영은 올 시즌 5승2패 평균자책점 1.89의 기록하는 놀라운 성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LG는 1회초 1번 김용의가 안타, 2번 임훈도 안타, 4번 히메네스도 안타를 쳤으나 김용의가 2루도루를 시도하다 KIA 포수 김민식의 정확한 송구로 아웃돼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3회초에는 9번 손주인이 안타, 김용의가 안타 후 임훈이 우중간 적시타를 때려 1-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그리고 히메네스가 안타를 쳐 1사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5번 오지환이 투수앞 땅볼로 병살타를 때려 추가점을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4회초에도 6번 양석환의 안타와 8번 유강남이 몸에 맞는 볼을 얻었으나 손주인이 4-6-3의 병살타를 때려 허망하게 물러났습니다.

반면에 LG는 어처구니없는 대량실점을 3회말에 내주었습니다.

동점 상황에서 KIA가 2사만루의 기회때 6번 안치홍이 LG 선발 김대현으로부터 평범한 좌익수 플라이를 날렸는데 이 타구가 전광판 빛과 석양에 가렸는지 LG 좌익수 이병규가 두 걸음 앞에 타구를 떨어뜨렸습니다.

이 틈을 타 KIA는 2점을 얻고 이어진 2사 2. 3루에서 7번 이범호가 좌월스리런 홈런을 날려 단숨에 7-1로 리드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LG로서는 병살타 2개와 전광판 불빛에 가려 잡지 못한 타구 포착 실패가 이날의 패인이었습니다. LG는 이날 7회에 임훈이, 9회에 정상호가 병살타를 때려 4개의 병살타를 기록했습니다.

양팀의 1차전에서도 LG는 병살타 4개를 쳐 2-3으로 패하며 자멸했습니다.
이날 차우찬이 선발로 나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득점기회마다 4차례의 병살타가 나와 추가점을 내지 못하고 패한 것입니다.

LG는 18일 현재 팀 평균자책점 1위(3.00), 팀 타율 4위(0.281)로 투타 밸런스가 안정된 팀입니다.
하지만 LG의 팀 병살타 수는 46개로 10개 구단 중 가장 많습니다. 2위 롯데가 42개이고 KIA나 NC 등 다른 8개 구단은 32개 이하입니다..
경기당 1개 이상 나온 병살타가 추가점 발목을 잡고 경기의 흐름을 끊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팀 순위 1위도 가능했던 LG는 KIA에게 3연패하며 2위에서 3위로 떨어지고 양팀간 승차도 4게임 반 차이로 멀어졌습니다.

/OSEN 편집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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