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다시 한 번 첫 승 도전이다.
삼성 사이드암 투수 우규민(32)이 7번째 시즌 첫 승이자 이적 첫 승에 도전에 나선다.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지난해 시즌을 마친 뒤 FA가 된 우규민은 LG를 떠나 삼성과 4년 총액 6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아직 승리가 없다. 6차례 등판에서 타선 지원 미비와 부상 불운으로 웃지 못했다.
올 시즌 6경기에서 승리없이 2패만 안으며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 중이다. 시즌 첫 3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 던지며 2차례 퀄리티 스타트에도 성공한 우규민이었지만 부상 이후 페이스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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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마산 NC전 이후 12일만의 등판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한 만큼 힘은 넘친다. 한화 상대로도 지난달 13일 대구 경기에서 6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호투한 바 있어 자신감을 갖고 있다.
삼성 타선의 지원이 필요하다. 주중 SK와 원정 3연전에서 시즌 첫 연승을 달리는 등 팀이 전체적으로 상승 페이스란 점에서 기대를 걸어볼만하다. 박해민-김상수 테이블세터, 다린 러프-이승엽의 중심타선도 타격이 올라오고 있다.
한화에선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가 선발로 나선다. 올 시즌 8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 중이다. 5월 2승 평균자책점 1.29로 페이스가 좋다. 삼성 상대로 지난달 12일 대구 경기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KBO리그 첫 승을 신고한 바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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