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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복귀 임박, 류현진 다음 등판 일정은?

마에다, 20일 재활경기…25~26일 STL전 복귀
류현진, 등판일정 하루 밀려 27일 컵스전 유력

[OSEN=이상학 기자] 시즌 2승째를 거둔 류현진, 다음 등판 일정은 유동적이다. 마에다가 예정대로 돌아온다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아니라 시카고 컵스로 상대팀이 바뀔 전망이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5⅓이닝 7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 역투로 다저스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2승(5패)째를 거둔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4.75로 낮췄다.

지난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4이닝 8피안타 7사사구 10실점(5자책)으로 무너지며 선발 잔류가 불투명했던 류현진은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는 이날 등판에서 생존했다. 홈런 2개 포함 4개의 장타를 맞을 정도로 구위는 좋지 않았지만, 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적극 활용하며 무너지지 않았다.


그러나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은 변수와 맞물려 유동적이다. 지난 11일 햄스트링 통증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던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의 복귀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미국 'SB네이션' 보도에 따르면 마에다는 20일 상위 싱글A 란초쿠카몽가에서 재활경기를 갖는다. 4이닝 약 60구 정도 투구가 예정돼 있다.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다음주 빅리그로 복귀할 예정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래 쉰 만큼 재활경기에 대해 이야기했고, 마에다도 그것을 받아들였다"며 "다음주 어느 시점에는 돌아올 것이다. 세인트루이스와 상대할 텐데 아직 등판 날짜는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24~2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3연전을 갖는다. 24일 첫 경기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5일 휴식을 취하고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며 25~26일 중으로 마에다가 복귀할 전망이다. 리치 힐이 나머지 날짜에 들어간다.

그렇게 되면 류현진의 등판 일정은 하루 밀리게 된다. 세인트루이스 대신 27일 시카고 컵스전 등판이 유력하다. 류현진으로선 달갑지 않은 일정 조정이다. 지난달 14일 컵스전에서 4⅔이닝 6피안타(2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4실점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강타자들이 즐비한 컵스는 어느 투수든 부담된다.

마에다가 복귀하면 다저스는 선발투수만 무려 7명이 된다. 최소 1~2명은 로테이션에서 빠져야 한다. 마에다와 류현진 모두 앞으로 등판이 선발 생존을 위한 싸움이다. /waw@osen.co.kr

[사진] 류현진-마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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