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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끝' 성영훈, 2536일만의 복귀전서 1이닝 무실점 호투

[OSEN=광주, 이종서 기자] 약 7년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성영훈(27·두산)이 첫 테이프를 잘 끊었다.

성영훈은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간 4차전 맞대결에 팀의 5회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1군 무대에 등록된 성영훈은 곧바로 마운드에 오를 기회를 얻었다. 지난 2010년 6월 9일 광주 KIA전 이후 2536일만이다.

1-5로 지고 있던 5회초 마운드에 오른 성영훈은 선두타자 서동욱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곧바로 견제로 서동욱을 2루에서 잡아낸 뒤 김주찬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이후 최형우를 2루수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나지완을 다시 우익수 뜬공으로 막으면서 이닝을 마쳤다.


총 투구수는 21개.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서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1km/h이 나왔다.

성영훈은 6회말 마운드를 김강률에게 넘겨주면 1군 복귀전을 마무리지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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