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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쎈 승부처] 고영표의 연승 행진, 첫 패 안긴 넥센에 중단

[OSEN=수원, 허종호 기자] 고영표(kt wiz)가 또 다시 넥센 히어로즈에 당했다. 시즌 첫 패를 안겼던 넥센에 또 무릎을 꿇었다.

고영표는 1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서 열린 2017 KBO 리그 넥센과 홈경기서 8이닝 9피안타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고영표가 기대 만큼의 투구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 kt 타선도 3점을 얻는데 그쳐 고영표는 시즌 4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3연패를 당한 kt는 고영표에게 적지 않은 기대를 했다. 최근 3경기서 21⅔이닝 2실점을 기록한 고영표인 만큼 연패 스토퍼로서의 역할을 기대한 것. kt의 토종 에이스로 자리를 잡은 고영표인 만큼 충분히 할 수 있는 기대였다.

하지만 고영표의 승리가 당연한 건 아니었다. 고영표가 넥센에 강하지 않기 때문이다. 고영표는 넥센을 상대로 통산 11경기(선발 1경기)에 출장해 23이닝 16실점(15자책) 평균자책점 5.87을 기록했다. 지난달 12일에도 5⅔이닝 4실점(3자책)으로 당하며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고영표는 기대와 우려 사이의 투구를 했다. 좋다고 할 수 없지만 나쁘다고 할 수도 없는 투구를 한 것. 고영표는 3회 1점, 6회 3점을 내주며 교체될 것으로 보였지만 8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그런데도 고영표는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kt 타선이 5회 2점을 낸 이후 침묵한 것.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한 고영표는 승리 투수가 아닌 패전 투수가 됐다. 넥센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던 고영표로서는 다시 만난 넥센이 패배를 안긴 만큼 얄미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오늘이 중요한 건 아니다. 다음이 더 중요하다. 지난 넥센전 패배는 고영표에게 후유증을 남겼다. 시즌 첫 패배에 앞서 2경기(1경기 선발) 7⅔이닝 1실점으로 1승 1홀드를 올렸던 고영표는 넥센전 패배를 포함해 3연패를 당했다. 이 때문에 고영표는 선발 투수 입지까지 흔들렸다.

고영표에게는 상승세가 꺽인 다음 경기에서의 투구 내용이 더 중요하다. /sportsher@osen.co.kr
[사진] 수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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