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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상 3승+타선 12안타 13사사구' SK, 2연승

[OSEN=최익래 기자] 타선의 힘은 무시무시했다. 기선제압에 완전히 성공했다.

SK는 19일 창원 마산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전을 11-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윤희상이 6이닝 8탈삼진 1실점으로 NC 타선의 예봉을 완전히 꺾었으며, 타선은 12안타 13사사구로 NC 마운드를 폭격했다.

윤희상은 지난 14일 한화전 이후 다섯 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시즌 3승(2패). 반면, 최금강은 1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패(3승)을 거뒀다.

홈팀 NC는 이종욱(중견수)-이상호(2루수)-나성범(우익수)-재비어 스크럭스(1루수)-권희동(좌익수)-이호준(지명타자)-박석민(3루수)-손시헌(유격수)-박광열(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날 1군에 재등록된 박광열이 시즌 두 번째 선발 마스크를 썼다. 마운드에는 최금강.


SK는 이에 맞서 조용호(중견수)-김성현(2루수)-최정(3루수)-제이미 로맥(지명타자)-한동민(우익수)-김동엽(좌익수)-박정권(1루수)-이홍구(포수)-박승욱(유격수)으로 맞섰다.

SK의 강타선은 1회부터 불을 뿜었다. SK는 아웃 사이에 볼넷 하나씩을 끼워넣으며 2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은 최금강의 2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2루타를 때려냈다. 주자 두 명 모두 득점. 후속 김동엽은 최금강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5m. 시즌 10호포였다. 1회부터 SK가 4-0으로 앞섰다.

2회에는 추가점을 뽑았다. SK는 1사 후 박승욱과 조용호의 연속 안타, 김성현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최정의 몸 맞는 공과 로맥의 희생플라이로 두 점을 더 달아났다. SK는 3회에도 안타 하나와 볼넷 두 개로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김성현이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점을 얻었다. SK의 7-0 우세.

NC는 3회 2사 후 이종욱과 이상호의 연속 2루타로 한 점 추격했다. 그러나 SK는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4회에는 로맥과 한동민의 연속 볼넷에 폭투로 안타 하나 없이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김동엽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보탰다. 5회에는 선두 김성현이 초구를 공략해 안타를 만들었고 후속 최정도 역시 초구를 노려 좌측 담장을 넘겼다. 투런포. 5회를 마쳤을 때 스코어는 10-1이었다.

7회에는 로맥이 홈런포를 터뜨리며 리드를 열 점 차로 벌렸다. 승리에 쐐기를 박은 순간이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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