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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일만의 勝' 윤희상, "타선 덕에 편했다"

[OSEN=최익래 기자] 비룡 군단의 토종 에이스 윤희상(33)이 우여곡절 끝에 시즌 3승을 따냈다.

윤희상은 19일 창원 마산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전에 선발등판, 6이닝 3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윤희상이 마운드에서 든든하게 버티는 사이 SK 타선은 12안타 13사사구로 NC 마운드를 융단폭격했다. 윤희상에게 유독 따라오지 않던 '득점 지원'이었다. SK는 11-1로 NC에 완승을 거뒀다.

윤희상의 마지막 승리는 지난달 14일 한화전. 윤희상은 이날 37일, 다섯 경기 만에 승리의 여신과 마주하게 됐다.


윤희상은 경기 후 "타자들이 초반에 많은 점수를 내주면서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고 이홍구의 리드 덕에 좋은 흐름으로 던질 수 있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밝혔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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