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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김연경, '내숭 제로' 식빵요정의 화려한 휴가 [종합]

[OSEN=유지혜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이 '나 혼자 산다'에 화려하게 복귀를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선배 선수 김사니의 은퇴 기념 파티를 준비하는 김연경과 일본 여행 2탄을 준비한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연경은 스튜디오에서 무지개 회원들과 만났다. 키가 148cm인 박나래는 194cm인 김연경과 엄청난 키차이를 보였고, 모델 한혜진마저 힐을 벗자 김연경에 한참 작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연경은 김사니 선수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동료 선수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그는 일찌감치 마트로 가서 장을 봤다. 깐마늘부터 깐감자까지 모든 게 구비된 마트를 돌며 김연경은 눈이 휘둥그레 해졌다.


그는 마트 시식코너를 돌며 끊임없이 음식을 샀다. 제2의 먹짱 느낌이 난다며 무지개 회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김연경은 마트 직원들에 "나 그만 사야 한다"고 투덜대면서도 구매 유혹을 떨치지 못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김연경은 김사니를 위해 손맛을 발휘해 음식을 준비했고, 배구 선수들은 김사니의 서프라이즈 파티에 성공했다. 김사니는 태연한 듯 했지만 내심 기뻐했고, 김연경은 "원래 사니 언니가 놀랐는데 안 놀란 척 한다. 저건 좋아하는 표정"이라고 설명해 '자기합리화의 달인'이란 별명을 얻었다.

김사니 선수의 은퇴에 김연경은 "나도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도 하고, 선수 이후의 삶에 고민을 하게 된다. 남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고 말하며 선수로서의 고민을 드러냈다. 또한 연애를 하는 선수를 부러워하며 "전엔 그런 게 안 부러웠는데 요즘엔 많이 부럽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김연경은 "다들 나한 얹혀살 생각만 한다. 내가 결혼을 안 하게 생겼나보다"고 말하면서도 "저보다 작은 남자를 만나봤다. 처음엔 불편했는데 잘 맞으면 괜찮더라. 나이는 상관없다. 얼굴이 괜찮았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밝혔고, "180cm 이하의 남자도 만나본 적이 있다. 지금은 만나는 남자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즉석에서 동료 선수들을 위해 배우 강소라와의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김연경은 강소라가 전화를 받자 "받았다"며 깜짝 놀랐다. 배구선수들은 강소라를 보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며 신기해했고, 강소라는 김연경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두 사람은 서로 존댓말을 쓰는 사이었지만,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반가워했다. 강소라는 "터키 언제 들어가냐"고 김연경에 물었고, 김연경은 "곧 들어간다. 가기 전에 밥 한 번 먹자"고 말했다. 통화 후 강소라는 친구들에 "봤지?"라고 말하며 자랑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수들은 카드 게임을 하며 여고생처럼 까르르 거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씨'와 같은 자유분방한 말들이 오고가자 무지개 회원들은 "식빵 풍년"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연경은 "'나 혼자 산다' 정말 리얼하다"고 말하며 진땀을 뺐다.

"라이벌은 없다"며 톱배구선수의 위엄을 보이는가 하면, 과거 열애 경험 고백에 '식빵' 연발까지, 김연경은 내숭 제로의 솔직한 면모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이시언은 좌충우돌 일본 여행을 공개했다. 실수연발의 '1얼' 이시언의 여행기는 웃음을 자아냈다./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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