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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프리뷰] 임찬규-애디튼, 41일만에 리턴 매치

[OSEN=한용섭 기자] LG 임찬규와 롯데 애디튼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 41일만에 운명의 리턴 매치라 더욱 관심이 쏠린다.

임찬규는 3승 1패 평균자책점 1.34를 기록 중이다. 애디튼은 1승 4패 평균자책점 7.00이다. 상반된 성적이다.

그런데 두 투수는 지난 4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한 차례 맞붙었다. 당시 임찬규는 시즌 첫 선발, 3⅓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시범경기 도중 교체 용병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애디튼은 5⅓이닝 1실점으로 KBO리그 첫 등판에서 승리를 따냈다. 시즌 첫 등판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그러나 이후 두 선수의 행보는 다시 극과극으로 엇갈렸다. 임찬규는 이후 3연승 행진이다. 6경기에서 30⅓이닝을 던져 단 2실점, 짠물 피칭을 보이고 있다. LG 선발진 중에서 가장 평균자책점이 낮다. 5이닝 이상씩 던지면서 1실점 이하로 막아내고 있다. 최근 4연패에 빠진 LG의 마지막 희망이다.


애디튼은 첫 승을 따낸 후 내리 4연패다. 4연패 기간에 6이닝 2실점-4이닝 6실점-5이닝 5실점-1⅓이닝 6실점으로 점점 내용이 나빠졌다. 140km가 되지 않는 직구 스피드에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지만, 정교한 제구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첫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LG 상대라 한 번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LG 타자들이 전체적으로 슬럼프인 것도 애디튼에게는 유리할 전망이다.

롯데는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대호가 담 증세로 장타력이 떨어지지만, 손아섭과 번즈, 강민호 등 상하위 타선에서 고루 터지고 있다. 넓은 잠실구장이지만 임찬규는 장타를 조심해야 한다. /orange@osen.co.kr

[사진] 임찬규(왼쪽)-애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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