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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프리뷰] 양현종, 승리쌓기 행진 시동걸까


[OSEN=이종서 기자] KIA 타이거즈의 양현종(29)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양현종은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5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온다.

올 시즌 양현종은 무서운 기세로 승리를 쌓아갔다. 개막전 이후 7연승을 달리며 다승 1위를 달리던 양현종은 지난 14일 SK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지만 팀이 끝내기 패배를 당하면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한 차례 승리쌓기 행진을 멈춘 양현종이 두산을 상대로 시즌 8승에 도전한다. 특히 KIA가 전날 '특급 외인' 헥터 노에시를 내고도 패배를 한 만큼, 패배가 길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양현종의 승리가 팀으로서도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양현종은 두산을 상대로 지난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6.50로 약했던 모습을 보여줬다. 그만큼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 3년 간 김재호(0.391), 오재일(0.364)은 양현종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해 에반스 역시 3타수 2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양현종 상대 날카로운 타격감을 자랑했던 만큼, 양현종으로서도 경계해야할 타자가 많다.

한편 KIA에 맞선 두산은 선발 투수로 유희관을 예고했다. 유희관은 올 시즌 8경기에 나와 3승 1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인 14일 롯데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3번째 승리를 잡았다. 지난해 유희관은 KIA전에서 1경기 나와 6이닝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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