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톰 하디, 스파이더맨 외전 '베놈' 주인공 캐스팅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5.20 07: 23

할리우드 배우 톰 하디가 '스파이더맨'의 외전 격인 영화 '베놈'에 출연한다고 할리우드리포트가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니픽처스는 '베놈'의 주연과 감독을 결정지었다. 톰 하디가 그 주인공.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 '더 레버넌트' 등에 출연한 톰 하디는 현재 '베놈'의 주인공 베놈 역을 맡을 예정.
소니 픽처스는 공식 SNS를 통해 "톰 하디는 소니-마블 프로젝트 '베놈'에서 에디 브룩(베놈)을 연기한다"라며 이번 가을 프로덕션에 돌입함을 알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톰 하디는 강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더불어 '좀비랜드'를 만든 루벤 플레셔 감독도 최종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놈'은 소니-마블의 '스파이더맨' 세계관에서 나온 캐릭터다. 1988년 코믹스에서 처음 소개된 빌런으로 외계 생명체 심비오트가 인간에게 기생하면서 탄생했다.
소니픽처스는 '베놈'을 최우선 프로젝트 중 하나로 두고 진행 중이다. 내년 10월 5일 개봉 예정. / nyc@osen.co.kr 
[사진] 소니픽처스 SNS,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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