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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 PHI전 2⅓이닝 1실점… ERA 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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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태우 기자] 메이저리그(MLB)에서 치열한 생존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조시 린드블럼(피츠버그)이 불펜에서 한 경기를 소화했다.

린드블럼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선발 윌리엄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 2⅓이닝 동안 33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9.00에서 7.84로 조금 내려갔다.

린드블럼은 팀이 2-3으로 뒤진 6회 2사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1루 주자 에레라를 견제로 잡아내고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7회 선두 프랑코에게 안타를 맞은 것에 이어 2사 후 투수 헬릭슨에게 뼈아픈 적시 2루타를 맞고 중요한 1점을 내줬다. 린드블럼은 2-4로 뒤진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안타 1개를 맞기는 했지만 무실점으로 이닝을 정리했다.

지난 8일 밀워키전에서 감격의 MLB 복귀전을 가진 린드블럼은 9일 LA 다저스전에서 4이닝 4실점, 그리고 13일 애리조나전에서 3⅔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다소간 반등에 성공했으나 여전히 평균자책점은 높은 상황이다. 한편 피츠버그는 필라델피아에 완패했다. /skullboy@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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