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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프듀2’만의 공식?..실력과 득표수는 반비례한다

[OSEN=강서정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연습생들의 순위 변동을 보면 시즌1과는 상당히 다르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순위가 요동칠 수 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위원에 있던 연습생이 최상위권으로 올라가는가 하면 최상위권에 있던 연습생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순위가 떨어지는 걸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프로듀스101 시즌2’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최종 11인에 들어가기 위한 연습생들의 치열한 대결과 연습생들의 성장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초반에 실력이 부족했던 연습생도 부단한 노력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실력파 연습생들은 하위권 연습생들을 이끌며 좋은 무대를 만들어내는 과정들이 국민프로듀서들을 뿌듯하게 했다.

그런데 ‘프로듀스101 시즌2’에는 시즌1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순위변동이 이어지고 있어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하고 있다. 분명 실력도 뛰어나도 비주얼도 좋고 그렇다고 인성이 나빠 보이는 것도 아닌데 실력파 연습생들의 순위가 뚝뚝 하락하고 있다. 실력이 향상되고 있는 연습생의 순위가 올라가는 건 당연하지만 실력 좋은 연습생들의 순위가 떨어지고 있는 건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일 수밖에 없었다.


특히 지난 19일 방송이 그랬다. 박지훈, 김사무엘, 강다니엘, 이대휘 등 최상위권 연습생들의 순위가 일제히 하락했다. ‘겟 어글리’ 팀은 어벤져스 조라고 불릴 정도로 최상위권 연습생들이 포진했는데 등수가 가장 낮았던 박우진이 1등을 차지하고 박지훈, 강다니엘, 김사무엘이 각각 12등, 21등, 23등을 기록했다. 팀내 순위에서 김사무엘과 강다니엘이 6명 중 각각 6위와 5위를 했을 정도. 김사무엘의 기록은 댄스 포지션 24명의 연습생 중 23등을 차지한 것이었다.

심사위원들은 ‘겟 어글리’ 팀이 무대를 시작하자마자 “이미 끝났다”라는 반응을 보였을 만큼 놀라운 무대를 선보였다. 마치 시즌1에서 댄스 포지션 ‘Bang Bang’의 어벤져스 팀을 보는 듯했다.

첫 방송에서 A등급을 받으며 관심을 받았던 김사무엘이 센터를 맡아 뛰어난 춤 실력으로 팀을 이끌었고 박지훈은 귀여운 외모와 달리 파워풀하면서 섹시한 매력을, 강다니엘의 매력도 여전했다. 특히 강다니엘은 지난달 24일 공개된 그룹배틀 평가 직캠에서 영상 330만뷰를 기록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화제성과 인기와 달리 순위는 낮은 상황. 결국 김사무엘이 눈물을 보였다. 김사무엘은 “부족해서 그런 평가를 받았지 않을까 싶다. 전 최선을 다했다”며 “다음 미션에 올라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놓았다.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건 최상위권 연습생들에 대한 견제표가 있었다는 반응이다. 일부 멤버 견제를 위해 다른 연습생을 뽑는 일명 ‘견제픽’으로 순위 대격변이 발생했다는 의견이다.

그야말로 실력과 득표수가 반비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현장 평가 순위일 뿐이긴 하지만 시즌1과 달리 시즌2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 아쉽고 안타까운 건 사실이다. /kangsj@osen.co.kr

[사진] Mnet ‘프로듀스101’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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