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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석, "이보근 지쳤다...오늘 휴식"

[OSEN=수원, 허종호 기자] "오늘은 쉬어야 한다".

넥센 히어로즈가 20일 kt wiz전에서 마무리 투수 이보근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이보근이 연일 투입되며 지쳤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⅔이닝 동안 4안타를 맞아 시즌 두 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19일 kt전에서는 세이브를 올리기는 했지만 장성우에게 홈런 한 방을 맞았다.

넥센 장정석 감독도 이보근이 두 경기 연속 실점을 한 점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장 감독은 "이보근이 최근 지쳤다. 12일 하루 쉬고 지난 주말에 모두 투입됐고, 이번주에는 월요일과 수요일만 쉬고 연투를 하고 있다. 오늘은 쉬어야 한다. 그래서 경기 투입조에서 제외했다"고 전했다.

보직을 바꾼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보근은 김세현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를 잘 채우고 있다. 마무리 투수로 투입되고 4연속 세이브를 기록할 정도. 그저 하루 휴식을 취해 구위를 끌어 올리겠다는 수준이다.


하지만 넥센은 불펜의 필승조가 모두 연투 중이다. 장 감독은 "김상수와 오주원도 연투를 하고 있다. (불펜을) 가급적으로 안 썼으면 한다"면서 "한현희가 완투를 해야할 것 같다. 최대한 길게 던져줬으면 한다"고 웃음과 합께 해답을 제시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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