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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윤규진, 삼성전 5이닝 3실점 '선발승 요건'

[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우완 윤규진이 두 번째 선발등판에서도 5이닝을 소화했다. 시즌 첫 선발승 요건을 갖췄다.

윤규진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첫 선발등판이었던 지난 14일 잠실 LG전에서 5이닝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던 윤규진은 이날도 5이닝 3실점으로 선발의 기본 몫을 했다.

1회 박해민을 1루 땅볼, 이원석을 유격수 직선타로 투아웃을 잡고 시작한 윤규진은 조동찬과 다린 러프에게 연속 중전 안타를 맞아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승엽을 바깥쪽 낮은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 돌려세우며 첫 이닝 실점 위기를 넘겼다.

2회에도 김헌곤을 중견수 뜬공, 구자욱을 높은 직구로 헛스윙 삼진 뺏어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2사 후 권정웅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지만 강한울을 낮게 떨어지는 포크볼로 다시 헛스윙 삼진을 뺏었다.


3회 역시 박해민을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 돌려세운 윤규진은 이원석을 좌익수 뜬공, 조동찬을 중견수 뜬공 잡고 공 10개에 첫 삼자범퇴. 4회에도 선두 러프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지만 이승엽을 2루 땅볼, 김헌곤을 2루 땅볼로 4-6-3 병살을 유도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 타선이 4회 4득점을 지원해주며 윤규진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윤규진은 5회 선두 구자욱에게 우중월 솔로 홈런을 맞아 첫 실점했지만 권정웅을 3루 땅볼, 강한울을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했다. 박해민에게 중견수 키 넘어가는 2루타를 허용했으나 이원석을 1루 내야 플라이 처리하며 5이닝을 채웠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윤규진은 그러나 조동찬에게 좌전 안타, 러프에게 볼넷을 내준 뒤 무사 1,2루에서 강판됐다. 총 투구수는 시즌 개인 최다 87개로 스트라이크 54개, 볼 33개. 140km대 힘 있는 직구와 포크볼 조합으로 재미를 봤지만 투구수가 증가할수록 힘이 떨어지는 기색이 역력했다.

무사 1,2루에서 올라온 권혁이 이승엽-김헌곤을 연속 2루 내야 플라이 처리했으나 구자욱에게 볼넷을 내준 뒤 대타 이지영에게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아 윤규진의 실점은 3점으로 기록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4.82에서 4.94로 소폭 상승. 송창식이 2사 1,2루에서 김상수를 2루 땅볼 아웃시키며 동점을 허락하지 않았고, 윤규진은 시즌 첫 선발승 요건을 유지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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