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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임찬규가 오늘도 기대 부응했다"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가 4연패에서 간신히 탈출했다.

LG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3-2로 힘겹게 승리하며 지긋지긋한 4연패에서 벗어났다.

선발 임찬규가 6⅔이닝 4피안타 4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기록했다. 오지환이 3안타 3타점 해결사로 활약했다.

LG는 3-1로 앞선 9회 수비에서 혼쭐이 났다. 2사 1루에서 강민호의 좌전 안타, 손아섭의 좌전 안타가 연이어 터지면서 한 점 차이로 추격당했다. 2사 1,2루 동점 위기에서 김지용이 김상호를 풀카운트에서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바로 다음 타자가 이대호였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 후 "이번 주 경기 내용이 안 좋았지만, 오늘 키즈데이로 어린이팬들도 많이 왔고 오늘은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임찬규가 오늘도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투구를 했고, 오지환도 찬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준 것이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다. 마지막 김지용이 어려운 상황에서 자기 공을 던져 쉽지 않았지만 경기를 잘 마무리한 것 같다. 오늘 찾아준 어린이팬과 가족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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