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한현희-조상우 합류로 팀이 안정화"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5.21 13: 11

"한현희와 조상우가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와 고정된 후 팀이 안정화됐다".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한현희와 조상우의 호투에 만족감을 보였다. 넥센은 한현희(7⅔이닝 3실점)와 조상우(6이닝 2실점)의 활약에 kt wiz에 2연승을 거두고 위닝 시리즈를 예약했다.
장 감독은 "한현희와 조상우가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와 고정된 후 팀이 안정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20일 경기서 뛰어난 투구를 보인 한현희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공을 던졌다. 덕분에 생각했던대로 갔다. 타자들도 집중력 있게 가서 불펜 투수들을 아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한현희와 조상우가 지금처럼 꾸준하게 호투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지는 않는다.장 감독은 "고비가 한 번은 오지 않을까 싶다"면서 "언제 선수들을 쉬게할 것인지 코칭 스태프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 다만 지금은 시즌 초반이고 두 선수가 좋으니 당분간 지켜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sportsh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