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시헌, 통산 1100안타…역대 72번째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5.21 14: 52

NC 유격수 손시헌(37)이 KBO리그 역사 한 페이지에 자신의 이름을 적었다.
손시헌은 21일 창원 마산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전에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장했다.
손시헌은 0-0으로 맞선 3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손시헌은 볼카운트 1B-1S에서 상대 선발 문승원의 3구를 받아쳐 유격수 옆으로 향하는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 2003년 두산에서 데뷔한 손시헌은 이날 경기 전까지 13시즌 통산 1323경기에 나서 타율 2할6푼8리, 61홈런, 488타점, 1099안타를 기록 중이었다. 이날 안타 하나를 추가한 손시헌은 KBO리그 역대 72번째로 1100안타 고지에 올라섰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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