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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 탈출' 김진욱, "타선이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아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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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허종호 기자] "타선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점이 고무적이다".

kt wiz는 21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서 열린 2017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서 13-4로 승리를 거뒀다. kt는 올 시즌 최다 득점과 최다 안타(17개)를 기록한 타선의 폭발에 힘입어 5연패서 탈출한 kt는 19승 25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kt 김진욱 감독은 "팀이 연패 중인 어려운 상황에서 호투해준 선발 김사율에게 고맙다. 베테랑의 저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면서 "1회 정현의 3타점 3루타, 2회 유한준의 만루 홈런 등 오랜만에 장타가 나와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김진욱 감독은 특히 타선의 집중력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2아웃 후에 득점이 이루어지는 등 타선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점이 고무적이다. 팬들에게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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