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 5회 조기교체 이유는 ‘다리에 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5.22 08: 56

에릭 테임즈(31·밀워키)의 교체 이유가 가벼운 부상으로 밝혀졌다.
테임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그는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1푼3리에서 3할6리로 하락했다. 밀워키는 6-13으로 패했다. 
테임즈는 5회 무사 만루서 제이크 아리에타의 5구째를 때렸으나 1루 땅볼로 아웃됐다. 그사이 3루 주자 올란도 아르시아는 홈을 밟아 테임즈가 타점을 올렸다. 테임즈는 타격 후 1루로 뛸 때부터 다리를 절었다. 결국 그는 5회말 수비 때 헤수스 아귈라와 교체됐다.

MLB.com에 따르면 테임즈는 다리에 쥐가 나는 가벼운 근육경련으로 교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 시즌 테임즈는 타율 3할1푼3리 13홈런 41안타 25타점을 기록 중이다. 테임즈는 24일 토론토와 홈경기서 출전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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