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빠진 텍사스, DET 제압...다르빗슈 5승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5.22 12: 44

추신수(35)가 빠졌지만 텍사스의 화력에는 문제가 없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개최되는 2017 메이저리그서 홈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5-2로 제압했다. 텍사스 선발 다르빗슈 유는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4볼넷 7삼진 2실점하며 시즌 5승(2패)을 챙겼다.
전날 3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부진한 추신수는 5경기 만에 선발서 제외됐다. 텍사스는 딜라이노 드실즈(중견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조나단 루크로이(지명) 마이크 나폴리(1루수) 라이언 루아(좌익수) 노마 마자라(우익수) 로빈슨 치리노스(포수) 피트 코즈마(3루수)의 타순으로 나왔다.

두 팀은 2회까지 매회 1점씩 내며 2-2로 팽팽하게 맞섰다. 승부처는 5회였다. 텍사스는 마이크 나폴리의 결승 솔로홈런이 터져 3-2로 달아났다. 6회에는 피즈 코즈마까지 솔로홈런을 보탰다.
텍사스는 9회 조나단 루크로이의 적시 2루타에 오도어가 홈인해 5-2로 달아났다. 텍사스는 9회말 디트로이트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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