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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프리뷰] 다시 만난 신재영 VS 해커,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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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신재영(28·넥센)과 해커(34·NC)가 자존심을 걸고 다시 격돌한다.

넥센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 3차전을 앞두고 있다.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 팀의 시즌 첫 대결은 우천으로 순연됐다. 두 팀은 1승 1패씩 나눠가져 위닝시리즈를 갖지 못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넥센과 NC는 다시 한 번 진검승부를 펼친다.

양 팀의 선발투수로 신재영과 해커가 등판한다. 두 선수는 지난 11일 마산구장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쳤다. 신재영은 7이닝 6피안타 5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4승을 올렸다. 해커도 7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시즌 첫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신재영은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지난 17일 한화전에서 7이닝 10피안타 5실점하며 시즌 3패를 당했다. 직구구속이 나지 않으며 슬라이더에 의존도가 높아졌다. 슬라이더마저 밋밋하게 들어가며 한화타선에 많은 안타를 맞았다. 다만 많은 안타를 맞았음에도 7이닝까지 책임졌다는 점은 인상적이다.

NC는 맨쉽이 지난 11일 팔꿈치 부상으로 6주 진단을 받았다. 해커의 어깨가 무겁다. 해커는 17일 두산전에서 7이닝 7피안타 1실점하며 시즌 4승을 챙겼다. 맨쉽이 없는 동안 해커가 중심을 잡아줘야 NC의 상위권이 유지될 수 있다. 해커는 신재영과 재대결에서 패배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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