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대형 모터사이클 7종 전격 투입...대형 라인업 강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5.23 14: 06

 혼다코리아(대표이사 정우영)가 대형 모터사이클 라인업을 강화 한다. 무려 7종의 신차를 한꺼번에 투입해 국내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난 2002년 모터사이클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시장에 진출한 혼다코리아는 100cc 소형 스쿠터부터 1800cc 대형 골드윙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덕분에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모터사이클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에도 올라 있다. 그런 혼다코리아가 올해부터는 대형 라인업에 좀더 힘을 싣기로 했다. 혼다코리아는 "국내 고객객에게 ‘라이딩의 즐거움’을 좀더 깊숙하게 전하고 싶었다"고 대형 모터사이클 라인업을 강화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투입 되는 대형 모터사이클 신모델들은 스포츠, 네이키드, 어드벤처, 스쿠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모터사이클에 DCT와 같은 혼다의 첨단 사양과 ABS 등의 안전장비를 탑재했다. 여기에 가격대도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혼다코리아는 강조하고 있다. 
올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인 대형 신모델은 2017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 바 있는 X-ADV, CBR1000RR SP, CB1100RS, CB650F, CRF250 RALLY 5개 모델과 CBR1000RR, CRF1000L MT 등 총 7개 모델이다.
'X-ADV'은 도심과 오프로드 주행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새로운 콘셉트의 어드벤처 스쿠터이고 'CBR1000RR'은 25주년을 맞아 최첨단 레이스 기술로 무장해 새롭게 태어난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이다. 
'CBR1000RR SP'는 서킷 주행까지 고려한 최고급 파츠들로 동급 최경량을 실현한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이며 'CB1100RS'은 클래식함과 스포티한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정통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이고 'CB650F'는 혼다 CB의 전통을 잇는 진정한 미들급 4기통 네이키드 모터사이클이다. 
또한 'CRF250 RALLY'는 공도 주행이 가능한 경량 듀얼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CRF1000L MT'는 다카르랠리 챔피언 머신을 재현한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CRF1000L의 MT(수동)버전이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혼다 대형 모터사이클은 다양한 첨단기술 적용을 통해 라이더가 느낄 수 있는 주행의 즐거움을 최상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고성능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대형 모터사이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혼다코리아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 및 판매점 시승 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100c@osen.co.kr
[사진] 혼다 모터사이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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