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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아리아나 그란데 “공연장 테러? 안타깝고 죄송" 심경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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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콘서트 도중 폭발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슴이 아프다. 내 마음 속 가장 깊숙한 곳에서부터 안타까움과 죄송함이 올라온다. 뭐라 할 말이 없다”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아리아나 그란데는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Dangerous Woman’ 투어의 일환으로 공연을 펼쳤다. 하지만 오후 10시 35분쯤 매표소 인근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attends Tiffany & Co.'s unveiling of the newly renovated Beverly Hills store and debut of 2016 Tiffany masterpieces at Tiffany & Co. on October 13, 2016 in Beverly Hills, California.

아리아나 그란데는 폭발 당시 공연장 무대 위에서 공연을 하고 있었다. 관객들은 굉음이 두 차례 들렸다고 SNS에 목격담을 올렸다. 경기장 안에 20~30명이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는 진술도 나왔다.

이날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 19명이 사망했고 50여 명이 다쳤다"며 "이번 사건은 지금까지는 테러로 취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리아나 그란데의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오늘 밤 우리의 가슴이 찢어지는 일을 당했다. 비상식적인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들의 슬픔은 어떤 언어로도 표현될 수 없을 것이다. 이러한 비열한 행위에 목숨을 잃은 아이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현재 당국은 이 사건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Getty image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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