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MIN전 벤치서 시작...상대는 우완 산타나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5.24 08: 07

OSEN=허종호 기자]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우완 투수를 상대로도 또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김현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렐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의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김현수는 선발 라인업에 3경기 연속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미네소타의 선발 투수는 우완 투수 어빈 산타나다. 평소 우완 투수를 상대로만 선발로 나섰던 김현수이지만, 전날에도 우완 카일 깁슨을 상대로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김현수 대신 트레이 맨시니를 선발 좌익수로 세웠다. 올 시즌 3할1푼의 타율, 7홈런, 23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맨시니는 우타자임에도 우완 투수를 상대로 3할2푼의 타율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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