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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동영상을 영업에 사용한 여성 마사지샵의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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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주시의 여성 전용 마사지샵에서 여성 고객들에게 남성 마사지사의 안마와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업을 하면서 몰래 촬영한 다른 고객들의 몰카 동영상을 영업 자료로 사용하여 왔던 것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어느 네티즌의 제보를 받고 이를 취재한 중국 언론 매체의 기사에 따르면 이 업체의 남성 마사지사들은 여성 고객에게 마사지 시술 전 성적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수 있다는 암시와 나체로 누워 마사지를 받고 있는 업소의 다른 여성 고객들의 동영상을 함께 보여주며 영업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손님을 가장하여 해당 업소에 잠입 취재를 하였던 해당 언론 매체의 기자의 증언에 따르면 남성 마사지사는 자신의 스마트폰에 있는 다수의 여성 고객의 적나라한 나체 동영상을 자랑스럽게 보여 주면서 자신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고객에게 만족을 줄 수 있다며 안마 서비스 이후의 특별 서비스까지 제안했다고 한다.

한편 이 업체의 여 사장 역시 같은 방법으로 영업 활동을 하였으며 해당 매체는 이러한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성인 음란 사이트에 유출 되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하고 있다.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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