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프리뷰] NC의 스윕이냐? 넥센의 반격이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5.25 12: 26

NC가 넥센과 3연전 스윕에 도전한다.
NC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5차전을 치른다. NC는 원정 2연전에서 2연승을 거두며 이미 위닝시리즈를 완성했다. 넥센은 홈에서 스윕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NC는 강윤구, 넥센은 조상우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국내선발진은 NC의 가장 큰 고민이다. 해커가 5승으로 선전하고 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6주 간 나설 수 없는 맨쉽의 공백이 크다. 4차전 5-3 승리도 최금강이 5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줬기에 가능했다.

강윤구는 올 시즌 7경기서 구원투수로만 뛰었다. 11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5.27로 불안하다. 선발투수로 제대로 활약한 적이 없는 강윤구가 친정팀 넥센을 상대로 얼마나 호투할지가 관건이다.
넥센은 믿었던 최원태, 신재영이 무너지며 ‘선발야구’에 비상이 걸렸다. 브리검마저 두 번째 등판에서 11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이제 믿을 구석은 조상우다. 조상우는 13일 삼성전 5이닝 4실점, 19일 kt전 6이닝 2실점으로 2연승을 달렸다. 넥센의 반격을 위해 조상우가 최소 6이닝은 버텨줘야 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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