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노무현입니다', 짜깁기 영상모음이 아니다..'이유있는 흥행'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역대 다큐멘터리 오프닝스코어 경신

[OSEN=최나영 기자] 지지율 2% 꼴찌후보가 대선후보 1위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그린 기적의 역전 드라마 '노무현입니다'가 25일 개봉첫날 관객 7만 8000여 명을 동원하며 기존 개봉했던 다큐멘터리 오프닝스코어를 압도적으로 경신했다.

'노무현입니다'는 국회의원, 시장선거 등에서 번번이 낙선했던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치러진 새천년민주당 국민경선에서 지지율 2%로 시작해 대선후보 1위의 자리까지 오르는 드라마틱한 과정을 생생하게 되짚는 작품. 

'워낭소리'(1,091명),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8,607명), '무현, 두 도시 이야기'(1,387명), '울지마, 톤즈'(2,533명) 등 역대 흥행 다큐멘터리들의 오프닝스코어를 압도적으로 경신함과 동시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실시간 예매율, 상영 중 영화 일간검색어 등에서도 1위를 석권하며 무서운 흥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박스오피스,실시간예매율-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017년 5월 26일 6시 기준/상영영화일간검색어– 포털사이트 다음 2017년 5월 26일 6시 기준)

2002년 경선 당시 새천년민주당 국민참여경선에 도전한 지지율 2%의 꼴찌후보 노무현이 어떻게 대선후보 1위에 이르렀는지에 대한 질문을 39명의 진심이 담긴 인터뷰를 통해 들려주는 '노무현입니다'는 개봉 첫날, 조조부터 심야까지 이어진 전 세대 관객들의 관람 형태를 보였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그동안 많은 매체에서 보여진 영상을 짜깁기 한 것을 상상하셨다면 기대 그 이상입니다! 25일 개봉 첫날 첫상영 9시 25분 잘 보고 갑니다",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습니다. 영화 시작 전에 복잡하고 힘들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부끄러워질 정도로 생각이 많이 든 영화였습니다”, “경선과정과 일대기를 통한 정제된 연출미가 돋보입니다. 2탄을 제작해주세요!”, “울고 웃고 맘껏 그리워하였습니다” 등의 반응을 이끌었다.

현 사회적 분위기와 더불어 정치인 노무현이 아닌 인간 노무현의 이야기란 점이 관객들의 관객들의 지지를 받는 요인이 되고 있다. / nyc@osen.co.kr

[사진] '노무현입니다' 스틸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