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슬기 “소리지르면 신나...신랑 앞에서는 안 그런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5.26 11: 31

방송인 박슬기가 신랑 앞에서는 애교 있는 목소리가 된다고 밝혔다.
박슬기는 26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특유의 목소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큰 목소리로 힘차게 인사를 전하는 박슬기를 보고 박명수는 “어떻게 그렇게 작은 체구에서 쩌렁쩌렁한 목소리가 나오냐”고 물었고 박슬기는 “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렇게 크게 소리를 지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신난다”고 답했다.

이어 신랑에게도 그렇게 말하냐는 질문에 “신랑 앞에서는 한 적이 없다. 신랑 앞에서는 예뻐보이고 싶다”며 애교가 가득한 목소리를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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