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채리티 오픈 1R 단독 선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5.26 19: 51

이지현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E1 채리티 오픈 대회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이지현은 26일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로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이지현은 "올해 5월 안에 첫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달 있는 대회가 다 좋아하는 코스서 열려 첫 승을 하고 싶었다"며 "이번 대회가 5월 마지막 대회인데 첫 단추를 잘 꿰었으니 계속 이날처럼 하면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 욕심이 난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지영이 1타 뒤진 단독 2위에 오른 가운데 김혜선2, 오지현, 박보미2가 5언더파 67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승현과 김지현 등이 공동 5위에 자리했고, 디펜딩 챔피언 배선우는 2언더파 공동 18위로 1라운드를 마감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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