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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신지애&안선주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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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리조트 트러스트에서 맏언니 강수연(42)이 공동 3위로 출발했다.

강수연은 26일 일본 나라현의 오크몬트 골프클럽(파72, 6538야드)서 열린 JLPGA투어 리조트트러스트(총상금 8000만 엔, 약 8억 원) 1라운드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강수연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 기록했다. 단독 선두 차이 페이잉(대만)에 2타 뒤진 공동 3위. 페이잉은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쳤다.

다른 태극 낭자들도 맏언니 강수연의 뒤를 이었다. 신지애(29)와 안선주(31)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5위로 바짝 쫒았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지애는 전반 홀에서 기세를 올렸지만, 후반 마지막 17번 홀(파4)와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면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정재은(28)이 2언더파, 김하늘(29)가 1언더파로 출발했다. 반면 이보미(29)는 흔들렸다. 이보미는 버디 1개를 잡는 동안, 보기 1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범해 2오버파를 기록하며 컷 탈락 위기(공동 72위)에 몰렸다. 이보미는 이번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2개 대회에서 컷 탈락하며 부진하고 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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